오피스텔 성매매 때문에 불안한 1인가구 여성들

최근들어 오피스텔에서의 성매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단속에 의해 성매매 행위가 아파트나 오피스텔까지 숨어들었다는 기사는 이미 여려 차례 보도된 바가 있었지만, 이로 인한 문제가 비단 성매매 그 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또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 간과되고 있는 것 같다.


 관련 보도에 의하면, 오피스텔이 본래의 주거, 사무의 목적에서 벗어나 성매매의 온상이 되자 오피스텔에 거주하고자 하는 1인가구, 특히 여성이 혼자 주거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성매매 행위 문제로 인해 매우 불안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오피스텔 성매매 때문에 다른 형태의 주거지로 피난을 가는 #1인가구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원룸보다 더 안전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이처럼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보안CCTV 작동이 제대로 되지않고, 현관의 공동 비밀번호 잠금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시로 마주지는 성매매 업소 여성이나 관련자들, 복도에서 들려나오는 성행위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다반사이기도 하다.


오피스텔 건물은 사적이고 닫혀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있어 혼자 사는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곤 했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성매매 업소들의 타깃이 된 것으로 보인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교수)

경찰의 이러한 오피스텔 성매매 단속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오피스텔에 거주하고자 하는 1인가구 여성의 경우에는,,
1층 공동현관에 잠금장치가 없고, ATM기기가 있으면 성매매 업소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므로 방을 구할 때마다 현관 1층 시설과 CCTV작동 여부 등을 더욱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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