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티스토리 유저들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한 뒤 점령군처럼 기존의 다음 서비스들을 중단하고 돈이 되는 것만 남겨두고 있다는 비판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리고 다음을 유지하는 한 축인 티스토리 블로그 유저들에 대한 일명 '무작위 솎아내기' 숙청이 노골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카카오가 다음을 접수한 후 티스토리 서비스에 대한 개편을 단행 중인데, 문제는 유저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들까지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멋대로 손을 대어 일부 기능들이 오류가 나기 시작하면서 '다음(카카오) 자신들의 운용에 유용한 부분들만 손질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있다.
또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던 아주 오래된 티스토리 블로거의 블로그까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스토리 게시물과 사이트 등록 사항까지 삭제, 차단하고는 합당한 이유나 통보도 하지 않는 횡포를 자행하고 있으며, 고객센터에 문의해봤자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답변으로 해당 블로거들을 기만하는 행태를 노골적으로 자행하면서 너무 괘씸하다는 여론이 팽배해지고 있다.
물론 그동안 과도하게 상업적인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역시 문제가 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이는 블로거들 역시 문제점으로 인식한 부분이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티스토리만의 문제도 아니며, 이러한 불량 블로그들만 솎아낸다면 오히려 환영받을만한 일이겠으나,
문제는 ip중복 오류, 반대 입장을 가진 자들의 무작위 신고 등등의 무원칙, 내로남불식의 이유로 해당 블로거에게 통보없이 블로그를 차단하는 등의 무책임한 행태를 자행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에서 언급한대로 양질의 포스트를 게재해왔던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특별한 이유없이 솎아내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숙청작업(?)을 하는 1차적 주체는 아마도 다음카카오가 설정한 알고리즘을 수행하는 웹봇일 것이다.
그리고 몇명 되지도 않고 경력도 많지 않은 CS 담당 직원들은 해당 블로거들이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자세한 검토를 통해 하자없는 블로그들을 정상 조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예 형식적인 메뉴얼에 기껏 한줄 정도의 멘트를 섞어 기계적인 답변만 함으로써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유입을 개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카오가 다음을 점령한 뒤 모바일앱을 깔면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는 이상한 시도를 하더니 이제는 아예 초대장 제도를 폐지하고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티스토리 초대장은 양질의 블로거를 유입, 어뷰징과 상업적 블로그 난립을 막기 위한 제도였다.
그런데 실제로 양질의 포스트만 게시해오던 오래된 블로거의 티스토리들까지 메뉴얼에 포함된 어뷰징, 상업적 등등의 말도 안되는 핑계로 숙청하고 있는 카카오가 새로운 티스토리 유저들의 진입을 개방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아예 없애려 했다가 다시 유지하기로 한듯 하다.
그러나 정확한 의도는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아마도 기존의 블로그들은 (그들만의 기준으로)부담스럽거나 보기 싫고, (충성스러울)새로운 유저들을 유입시켜 재세팅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다음에 컨텐츠를 제공해왔던 양질의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아무런 원칙도 없이 무차별, 무작위적으로 퇴출시키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횡포이다.
그나마 애초부터 노골적으로 자신들의 블로그만 챙기는 네이버가 이제보니 차라리 더 낫다는 말이 돌고 있을 정도이다.
네이버도 이제 본문 광고를 허용하고 새운 툴의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티스토리 포스트들을 백업하고 이사할 준비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다음에서 꾸준히 오랫동안 양질의 포스팅을 해오던 티스토리 블로거가 하루 아침에 말도 안되는 이유로 기반이었던 포털에 뒤통수를 맞은 격인데다가 문의해도 문제점을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기계적인 답변으로 살살 약이나 올리는 이러한 상처와 모욕을 평생 잊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다음카카오는 ip 추적을 통해 같은 ip에서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포스팅하는 블로그들을 어뷰징으로 판단하여 무차별로 차단하는데, 문제는 이렇게 파악한 ip나 쿠키 등을 통해 한 가정에서 여러 가족들이 건전하게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들까지 모조리 어뷰징으로 판단하여 통보도 없이 차단해버리고는 항의하는 블로거들의 문의나 소명을 아예 무시해버린다는 것이다.
블로거들이 포털의 툴을 무료로 이용하는 사용자이기 이전에 포털에게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고객이란 점을 카카오는 간과하고 있다.
카카오가 지금은 잘나가고는 있지만, 언젠가 바로 이러한 개연성들이 모여 카카오의 추락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그런 결과는 어쩌면 생각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한 뒤 점령군처럼 기존의 다음 서비스들을 중단하고 돈이 되는 것만 남겨두고 있다는 비판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리고 다음을 유지하는 한 축인 티스토리 블로그 유저들에 대한 일명 '무작위 솎아내기' 숙청이 노골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카카오가 다음을 접수한 후 티스토리 서비스에 대한 개편을 단행 중인데, 문제는 유저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들까지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멋대로 손을 대어 일부 기능들이 오류가 나기 시작하면서 '다음(카카오) 자신들의 운용에 유용한 부분들만 손질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있다.
또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던 아주 오래된 티스토리 블로거의 블로그까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스토리 게시물과 사이트 등록 사항까지 삭제, 차단하고는 합당한 이유나 통보도 하지 않는 횡포를 자행하고 있으며, 고객센터에 문의해봤자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답변으로 해당 블로거들을 기만하는 행태를 노골적으로 자행하면서 너무 괘씸하다는 여론이 팽배해지고 있다.
물론 그동안 과도하게 상업적인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역시 문제가 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이는 블로거들 역시 문제점으로 인식한 부분이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티스토리만의 문제도 아니며, 이러한 불량 블로그들만 솎아낸다면 오히려 환영받을만한 일이겠으나,
문제는 ip중복 오류, 반대 입장을 가진 자들의 무작위 신고 등등의 무원칙, 내로남불식의 이유로 해당 블로거에게 통보없이 블로그를 차단하는 등의 무책임한 행태를 자행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에서 언급한대로 양질의 포스트를 게재해왔던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특별한 이유없이 솎아내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숙청작업(?)을 하는 1차적 주체는 아마도 다음카카오가 설정한 알고리즘을 수행하는 웹봇일 것이다.
그리고 몇명 되지도 않고 경력도 많지 않은 CS 담당 직원들은 해당 블로거들이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자세한 검토를 통해 하자없는 블로그들을 정상 조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예 형식적인 메뉴얼에 기껏 한줄 정도의 멘트를 섞어 기계적인 답변만 함으로써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유입을 개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카오가 다음을 점령한 뒤 모바일앱을 깔면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는 이상한 시도를 하더니 이제는 아예 초대장 제도를 폐지하고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티스토리 초대장은 양질의 블로거를 유입, 어뷰징과 상업적 블로그 난립을 막기 위한 제도였다.
그런데 실제로 양질의 포스트만 게시해오던 오래된 블로거의 티스토리들까지 메뉴얼에 포함된 어뷰징, 상업적 등등의 말도 안되는 핑계로 숙청하고 있는 카카오가 새로운 티스토리 유저들의 진입을 개방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아예 없애려 했다가 다시 유지하기로 한듯 하다.
그러나 정확한 의도는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아마도 기존의 블로그들은 (그들만의 기준으로)부담스럽거나 보기 싫고, (충성스러울)새로운 유저들을 유입시켜 재세팅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다음에 컨텐츠를 제공해왔던 양질의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아무런 원칙도 없이 무차별, 무작위적으로 퇴출시키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횡포이다.
그나마 애초부터 노골적으로 자신들의 블로그만 챙기는 네이버가 이제보니 차라리 더 낫다는 말이 돌고 있을 정도이다.
네이버도 이제 본문 광고를 허용하고 새운 툴의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티스토리 포스트들을 백업하고 이사할 준비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다음에서 꾸준히 오랫동안 양질의 포스팅을 해오던 티스토리 블로거가 하루 아침에 말도 안되는 이유로 기반이었던 포털에 뒤통수를 맞은 격인데다가 문의해도 문제점을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기계적인 답변으로 살살 약이나 올리는 이러한 상처와 모욕을 평생 잊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다음카카오는 ip 추적을 통해 같은 ip에서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포스팅하는 블로그들을 어뷰징으로 판단하여 무차별로 차단하는데, 문제는 이렇게 파악한 ip나 쿠키 등을 통해 한 가정에서 여러 가족들이 건전하게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들까지 모조리 어뷰징으로 판단하여 통보도 없이 차단해버리고는 항의하는 블로거들의 문의나 소명을 아예 무시해버린다는 것이다.
블로거들이 포털의 툴을 무료로 이용하는 사용자이기 이전에 포털에게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고객이란 점을 카카오는 간과하고 있다.
카카오가 지금은 잘나가고는 있지만, 언젠가 바로 이러한 개연성들이 모여 카카오의 추락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그런 결과는 어쩌면 생각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