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대 총선은 야권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 됐다.
민주당은 헌정 사상 최초로 야당 단독 과반을 훌쩍 넘겼고, 범야권은 190 석을 넘었다.
조국혁신당의 돌풍도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200 석을 돌파하여 개헌, 탄핵, 거부권 무력화를 이루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이처럼 무도하고, 무능하고, 매국적인 정권임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로 국짐당의 표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이다.
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이와 같은 비정상적 현상 때문에 별로 기쁘지 않은 것이다.
- 그만큼 이 정권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 정권인지,
- 그리고 이런 지경에서도 여전히 '개돼지 매트릭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현실을 다시 확인했기 때문에,
- 정상적으로 돌아갈 길은 여전히 멀고 험난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해왔지만, 이번 국짐당 막장 쓰레기 정권을 통해서,,
이제까지 친일 매국 세력이 주류를 이루는 가짜 보수 집단들에 의해 철저히 기만 당해왔음을 다시 한 번 더욱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차라리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의 모습들이 오히려 내가 생각하는 보수에 훨씬 더 가까웠다.
스스로 정상적인 온전한 보수의 개념을 지니고 있다면,
아니, 정상적으로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사는 사람이라면,,
현재 국짐당 세력들은 절대 보수가 아닌 것은 물론,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서라면 나라도 민족도 다 팔아먹을 존재들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하지만 불행히도 여전히 많은 국민은,,
- 적폐 어용 언론(가장 심각한 문제다),
- 부패한 정치 검찰(민주, 법치국가에서 절대로 있을 수 없는 현재 한국 부패 검찰 조직),
- 각종 민간 적폐 세력들과
- 부정한 종교 집단,
- 그리고 이런 친일 매국 적폐 세력과 연대하고 있는 일본의 우익 세력들과
- 이 모든 것을 결탁하고 조장하는 국짐 세력들에 의해 철저히 세뇌, 이용 당하거나
- 오직 눈앞의 자신의 이익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고 여기면, 여전히 맹목적인 2찍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이런 세력의 일부는 이전 민주당 내에서도 존재했었다.
이른바 '수박'이리고 불리는 세력들이다.
그래서 180석을 가지고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것이고, 그 결과 지금과 같은 괴물 정권이 탄생하는데 크게 일조했던 것이다.
자칭 진보라고 했던 정의당은 또 어떠했나?
언급하는 것 자체가 지저분하여 紙面 낭비라 더 얘기하지는 않겠다.
아무튼 그 결과,,
민주당 내 수박들과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국짐당 못지 않은 심판을 받았다.
이 부분은 정말 매우 매우 통쾌한 부분이다.
가짜 보수도 중오하지만, 주둥아리 진보는 더욱 싫다.
이번에 범야권은 200 석에 근접한 의석 수를 차지했다.
지난 180 석을 갖고도 아무 것도 못한 전철을 되풀이해서는 절대 안 된다. (나라 망한다)
제대로 싸워라!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까지!
보수를 자청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격분하는 이유는,,
- 지금 보수라고 하는 세력들은 한국 보수가 아니다.
- 보수라면 법을 중시해야 하는데, 자신들의 온갖 막중한 범죄는 철저히 배제하고, 법을 사유화한 집단이 지금의 가짜 보수 세력들이다.
- 보수라면 경제를 잘 알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하는 꼴들을 보면, 자신들의 사익 추구 이외의 경제가 있나? 그러면서 무슨 자유만 떠들어 대고 있나? (자신들만을 위한 경제 독점 자유겠지)
- 보수라면 민족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보수라고 떠드는 것들은 한국 보수가 아니라 일본의 보수다, (일본 극우 세력들이라면 이 모든 현상들이 거의 다 들어맞는다)
거두절미하고..
22대 총선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깨어있는 국민들은 '왜 이런 결과를 만들어 주었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고..
제대로 싸워 심판하고, 모든 것을 다시 정상적으로 되돌려 놔야만 한다.
지난 21대처럼 또다시 어설프게 했다가는 이번에는 심판의 화살 끝이 바뀔 것이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 비단 정치, 경제의 몰락 뿐만이 아니라
- 언론, 교육, 종교, 의료계가 모두 부패할 대로 부패했고,
- 극단적 이기주의에 혐오와 뻔뻔함이 팽배하고,
- 정의롭고 올바른 가치관은 붕괴되었으며,
- 미래의 비전과 희망도 실종됐다.
이러한 총체적 위기와 이에 따른 상실감이 바로,,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율과 높은 자살률의 근본 원인이다!
한 마디로 국가와 민족의 존망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느낌이라는 의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이 나라가 다시 정상을 되찾을 때까지 잠시도 쉬지 말고, 자만하지 말고, 철저하게 싸워, 한 순간에 무너진 모든 가치들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려 놔야 한다.
이것이 이번 22대 총선 결과가 시시하는 엄중한 시대적 명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