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비전도 없는 꼬투리 잡기식 네거티브, 한심한 삼류 정치의 작태

이제 대선은 곧 예선이 끝나고 본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선은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이라는 초유의 헌정 파괴 사태로 조기에 치러지는 만큼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이 있는 정당은 대선에 나서지 말거나, 아니면 진심으로 반성하고 겸허하게 대선에 참여해야만 한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을 보면 엄중한 시국상황임을 망각한 채, 정책과 비전도 없는 주체들이 갈수록 꼬투리를 잡아 상대 진영을 흠집내려고만 하는 네거티브 정치가 난무하고 있는데,, 특히, 이러한 행동은 국정농단의 책임이 있는 정당에서 오히려 더욱 열을 내고 있는 상태여서 한심한 작태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들의 막말과 꼬투리 잡기식 발언들은 굳이 다시 열거할 필요도 가치도 없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네거티브 꼼수가 여전히 이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정 부분 통하는 경우도 있는듯 하다.
 
나중에 가서 기만적 행위임이 드러나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넘어갈 뿐, 일단은 이들의 말을 확증편향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정치적 기반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한 마디로 이런 저질스런 막말과 네거티브 전략이 아직 어느 정도 통한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국정농단 사태로 일부 정치인이나 특정 비선실세만 문제인줄 알았는데, 최근의 이러한 일련의 모습들을 보면서,, '자칭 '보수'라는 세력들의 수준이 정말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이었나?'하는 생각이 들만큼 수준 이하일 줄은 정말 몰랐다.
우라나라에 정말 '보수'라는 가치가 존재는 하는 것인가?

이번 대선에서는 가뜩이나 선거 기간이 짧아 정책과 공약이 실종된 상태인데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진솔한 반성과 겸허한 자세로 거듭나도 모자랄 세력들이 오히려 더욱 꼬투리나 잡고 막말을 하며 흠집이나 내는데 공을 들이고 있는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현상을 어떻게 봐야할까?


어쨌든 이와 같은 정치 세력들은 이번 대선은 물론, 향후 다른 선거에서도 국민의 선택을 받기 어려울 것이다.
작금의 시국 사안은 국민들의 뇌리에서 아주 오랫동안 기억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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