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태, 가상 세계에 빠져있는 자의 최후

최근 발발한 12.3 내란 사태는 대한민국을 50년 후퇴 시켰다.
이미 이와 관련된 수없이 많은 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미국도 윤석열 탄핵까지 거론하며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이미 각 미디어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한 부연보다는 '어째서 윤석열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였는지?' 그 내면에 감춰진 측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번 사태로 미루어 보아 윤석열은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자신만의 가상 세계 속에 속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 극우 유튜버 중독
  • 무속 중독
  • 조폭 같은 검찰 조직의 수장 스타일 중독
  • 자신이 곧 王
  • 그런데 아내에 대한 숭배는 절대적

이런 세계에 빠져 있었으니 당연히 다음과 같은 행동들을 저지른 것이 이해가 된다.

  • 친일 매국 행위
  • 허구 헌날 종북 좌파 타령
  • 바이든 "날리면"
  • 신천지, 전광훈, 천공, 건진법사, 명태
  • 반말, 욕, 술, 무대뽀
  • 대들면 밟는다.
  • 아내에 대한 수사 용납 불가

국회로-진입하고-있는-계엄군

고로 과거 루이 14세처럼 "짐이 곧 국가다"라는 망언처럼,,
대한민국 자체가 곧 자기 자신이라는 망상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이러한 착각 때문에,,
자신을 비판하거나 반대하면, 자신이 곧 대한민국이니까 반대 세력이 곧 反국가 세력들이라는 것이다.

'국가인 나를 거역해? 그냥 다 쓸어버려!'
이런 생각이 그에게는 지극히 당연하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제 정신이 아닌 것이다.

결국 '자기만의 극우적 과대망상과 왜곡된 자의식 과잉, 그리고 맹목적이고 노골적인 자기 편 감싸기'에 의해 저질러진 이번 사태는 우리 역사와 민주주의를 수십년 후퇴시켰다.

이런 사태에 대해 미국은 의례적으로 상당히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국지전까지 도발할 가능성까지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막후에서 윤석열의 폭거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 주 토요일, 내란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 의결이 있다.
그날은 모두 국회 앞으로 모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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