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의 의도는 무엇인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라며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하여, 폭력과 여론몰이 그리고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 분열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이러한 반국가 세력 발언은 무슨 의도에서 나온 것일까?
이 발언이 그저 북한에 대한 발언에 불과한 것이라고 보는 개돼지 같은 국민들은 이제 거의 없다.

항상 먼저 언급하지만, 필자는 보수다.
그런데 이미 누차 말했지만, 윤석열 정권과 국민힘, 그리고 뉴라이트는 대한민국의 보수가 절대 아니라 일본의 극우다.

이러한 친일 세력들은 마치 한국의 보수인 척 하며,,
무조건 북한 팔이, 빨갱이 매도하면 자칭 보수라고 믿고 있는 확증편향 국민들이 알아서 집결하여 지지할 것이라는 생각만 하고 이러는 게 아니다.

  • 이런 식으로 자신들을 비판하는 세력을 북한, 빨갱이와 동일 시 하여,,
  • 언제든 무력을 동원해 진압할 억지 명분을 쌓는 것이다. 심지어 계엄령을 동원해서라도
  • 그리고 일본의 보수인 만큼 북한 압박 명분으로 일본의 자위대를 끌어들이는 명분도 쌓으려는 것이다.
  • 게다가 지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게 마지막 발악의 수단은 이런 것 말고는 딱히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친일 매국 세력과 현 정권의 무능함과 뻔번함을 비판하는 모든 국민들이 결국 다 곳곳에서 암약하는 반국가 세력이라는 말이 되는 것이다.

친일 매국 세력들과 군사 정권들이 자신들의 반민족적, 반민주적, 반역사적 행위를 감추기 위해 번번히 자행해 왔던 이런 반공 논리 수법을 지금 윤석열 정권이 또다시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자신을-비판하는-국민들을-반국가-세력으로-몰아가려는-듯한-발언을-하는-윤석열-뉴스-보도-장면

광복 직후 반족특위가 제대로 역할을 못한 원인 중에는,
이미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던 친일 반역자들이 반공을 내세워 반민특위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 탄압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만행의 배후에는 이승만의 묵인, 또는 결탁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역사적 정설이다.

일제 치하에서 더욱 잔인하게 동족을 잡아 족치던 친일 매국 세력들이,,
광복 이후에도 자신들을 보호할 대안인 반공 논리를 이용해 주요 요직과 기득권을 점유한 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세력들은 자신들을 비판하거나 입지가 곤란해지면 어김없이 반대 세력을 빨갱이로 몰아 탄압하는 수작으로 지금까지 기득권과 권력을 유지해 왔던 것이다.

게다가 현 기득 집권 세력들은 철저한 숭일 집단이기 때문에,,
일본의 군사 병참 전진 기지화를 적극 동조하고 있고,
심지어 자신들과 일본의 이익을 위해 대리 전쟁도 불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을 정도이다.

이와 같은 저열한 수법이 광복절 직후 또다시 윤석열 대통령 입에서 나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런 말이 거침없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이제 갈 데까지 다 갔다는 뜻이기도 하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삶은 정말 하루하루가 참담한 상황이다.
하루 빨리 이 모든 것을 제대로 돌려놔야만 한다.

우리가 아무리 정치적 피로감이 몰려와도 절대로 눈을 떼지 않고, 반드시 올바른 판단과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이 모든 것이 바로 한국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지금 우리의 삶과 미래에 직결된 매우 엄중한 사안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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