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 변수, UAE 홈어드밴티지와 저질 심판의 편파 판정

2019 아시안컵이 드디어 개막되었다.
홈팀 UAE와 바레인이 개막전을 치렀는데 결과는 1대1 무승부.
그런데 이 경기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 이유는 경기 종료 직전 심판의 PK 판정 때문인데 이 판정 때문에 무승부가 됐기 때문이며, 패색이 짙었던 홈팀 UAE가 그 수혜자이기 때문이다.
UAE는 바레인의 예상 밖 선전에 고전하며 경기 종료 직전까지 1대0으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주심의 애매한 핸드볼 반칙 페널티킥 선언 때문에 간신히 비김으로써 패배를 면했다.
 

핸드볼 반칙은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는 규정이다.
볼이 손에 맞았다고 해서 무조건 반칙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의도성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즉 부자연스럽게 볼의 방향으로 움직이는 의도성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볼이 날아와 맞은 것은 반칙이 아니다.
 
UAE와 바레인전에서의 이 핸드볼 반칙 장면은 바로 후자에 가깝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바레인 수비수와 UAE 선수의 몸싸움 경합중에 크로스 되어 날아온 볼이 저절로 닿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심판의 PK 판정은 홈어드밴티지가 작용한 것이란 의혹이 일고 있다.
 

이러한 판정의 시점이 경기 종료 직전이었다는 점과 심판이 상황 직후에 휘슬을 불지 않고 바레인 수비수가 이미 볼을 걷어낸 이후 휘슬을 불었다는 점도 이러한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경우를 보면,,
중동축구의 텃세는 이미 악명이 높고 아시아 심판들의 낮은 수준도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면이 이번 2019 아시안컵의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런 경우는 우리 한국 대표팀도 반드시 주의해야만 하는 사례로서 반드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확실한 경기력 우위로 심판의 악의적인 의도를 차단하는 것이다.
즉 완벽한 골을 많이 넣으면 된다는 의미이다.
 
한국 대표팀은 부디 모든 악재와 변수를 극복하고 반드시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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