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은 가증스럽게 잔머리를 굴리며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선별 임명하고, 쌍특검 거부도 모자라 거부권이 없는 상설 특검의 추천 의뢰 절차마저 뭉개고 있다.
이 시건방진 태도 자체로 이미 최상목 역시 내란 공범임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최상목은 이런 만행을 저지르면서 온갖 시건방진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 궤변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여야 합의가 안 된 나머지 1명은 여야 합의를 하라고 한다.
- 야당 주도로 통과된 특검이 위헌이란다.
- 헌법 수호와 국익을 위한 결정이란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쓰레기 언행을 들으면서 '이 내란 공범 ㅅㄲ들이 국민을 얼마나 무식한 개돼지로 보고 있으면 이따위 막말을 거침없이 지껄이는 것인지' 끝을 모르는 도발에 치가 떨린다.
- 헌재재판관은 이미 내란당 원내대표였던 추경호가 11월에 합의에 이르렀다는 발표까지 한 사안이다.
- 설령 여야 합의가 안 되었다 하더라도 민주주의는 만장일치 화백제도가 아니라 다수결 원칙이며, 국회를 통과한 것은 이미 총선 심판으로 구성된 국회에 의해 民意가 반영된 사안으로서 시건방지게 여야 합의를 판단하고 요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국회 추천 몫의 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의무이다. 선택적으로 임명한다는 것 자체가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가 없는 위헌 행위이다.
- 그리고 가장 위헌적이고, 국익을 해치고 있는 ㅅㄲ들이 적반하장으로 헌법, 국익을 더 떠들어 댄다. 생각 같아서는 주둥아리를 다 털어버리고 싶을 정도다. 지금 국익에 가장 끔찍한 피해를 준 것들이 누군가? 이것들의 뻔뻔함은 정말 사악하기 그지없다.
그동안 뺀질뺀질한 범생이 잔머리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온 최상목은 이번 결정을 나름대로 아주 기가 막힌 묘수라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얍삽한 양다리(?) 잔머리 때문에 사방에서 공격 받을 처지로 전락했을 뿐이다.
최상목은 이제 그 어떤 경우, 어느 시점에서도 온전하긴 글렀다.
양쪽 진영의 공적이 됐기 때문이다.
지금 그나마 최상목이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려면, 나머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 상설 특검 추천 의뢰를 하고, 더 나아가 쌍특검을 수용하는 것 뿐이다.
민주당은 적어도 이번 항공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는 시점부터 내란 공범 최상목이 이런 패악질을 고치지 않을 것이 확실할 경우, 탄핵하여 바로 날려버리고, 내란 공범으로 수사를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재 윤석열 체포가 최우선 관건 사안이지만, 아울러 한독소(개덕수, 한덕수)를 구속해 수사하는 모습도 최상목에게 똑똑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번 내란 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는 몰라도, 반드시 내란 주동 범죄 및 동조, 선동했던 모든 범죄자들에 대한 집요하고도 철저한 처벌이 끝까지 이루어져야만 한다.
역사 속에서 지금까지 똑똑히 확인한 것은,,
이것들은 절대 보수도, 우파도, 애국자도, 개신교 신자도 아니다.
이것들은 그냥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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